오히려 좋아..

상황이 나쁘게만 흘러가는 것 같을 때 외쳐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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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1일차] 엥? 아직도 커밋을 안한다고?

혼자서 작업을 하다보면 수능 문제를 푸는 것 처럼 작업을 하게된다. 물론 벌써 수능을 본지 10년 정도가 되었지만 당시 학원 선생님이 이런 전략을 이용하라고 했다. "한 문제가 막히면 다른 문제를 먼저 풀고 또 풀다가 막히면 넘어가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서 다시 별표친 문제를 다시 보아라." 프로그래밍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나는 흐르는 강물을 거스르는 연어였다. 펄떡펄떡 일단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구현한 다음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어려운 구현을 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했다. 이런식으로 작업을 하면 작업이 빨라진다. 깊은 생각 없이, 구현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구현하기 때문에 작업 진도를 빠르게 칠 수 있다. 수능에서도 이런 전략을 사용했던 이유도 짧은 시간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

글/🐕🐾 일기 2021.09.27

소년만화 주제가

90년대에 태어나 2000년도 초반에 어린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이라면 다들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디지몬이나 포켓몬, 카드 캡터 체리등등 유명하지 않은 것들로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애니메이션이 어린 시절을 스쳐갔다. 대부분 어둠의 세력에 맞서는 아이들이 주인공인 만화로, 그 과정에서 좌절하지만 결국에는 이겨내는 과정을 그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시절은 모두 지나고 일상을 살면서 종종 생각나는 애니메이션 주제가들이 있다. 오프닝이나 엔딩 뿐만 아니라 위기를 극복하는 상황에서 극복할 때 항상 나오는 곡 (ex 악당 레퀴엠)  그런 곡들이 뜬금없이 생각 날 때가 있다. 예전에는 제목도 기억나지 않아 다시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는 그런 노래들을, 요즘은 알고리즘을 통해 유튜브에서..

202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