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tJS는 마치 설계도 없는 레고블럭을 산 느낌이다. NestJS를 보다가 잠깐 우리 Django를 보면 이렇게 완제품으로 잘나오다니... 이런생각이 종종 든다. 음.. Nest가 직접 재료를 사다 음식을 만든다고 하면 Django는 밀키트 느낌이다.
어쨌든 Nest는 뭔가 모듈화 로직 + typescript의 type을 이용해 동적 타입언어에서 마치 스프링을 쓰는 느낌을 제공해준다.
상대적으로 러닝커브도 낮고. 난 장고가 짱인 줄 알았지만 NestJS를 계층화 시켜서 사용해보면 아 이게 의존성 주입이구나 아 이게 OOP구나 아 이게 clean architecture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 만약 내가 개발 학원을 차린다면 무적권 장고로 개발 맛만 보여준뒤 NestJS를 배우게 하고 싶을 정도로 편하고 멋진 언어다.
계층화된 구조를 한번만 쓴 사람은 없다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개발자로서 또 한 계단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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