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 현대에서 열린 폼페이 유물전에 다녀왔다. 특별히 유물 전시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더 현대에서 맛있는 커피를 먹을 겸 예나가 표를 끊어주기도 해서 겸사겸사 다녀왔다.가니메데상, 달을 주관하는 셀레네와 사랑에 빠졌는데 셀레네가 가니메데가 늙어서 죽는게 두려워 제우스에게 가니메데를 영원히 살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영원히 잠들게 만들었다는 신화가 있다고 한다.사회성이 좀 떨어지는 거 같기도하고.. 드래곤볼의 나메크성 신룡이랑 비슷한거 같기도 한다. 알잘딱깔센으로 잘 알아들어서 그냥 영원히 살게 해주지 가니메데는 무슨 죄일까?프레스코가 덜 마른 벽면에 녹인 안료로 그림을 그리는 기법이라는 것을 알았다. 내가 만약 벽화가였으면 고생 꽤나 했을거 같다.주말이라 그런지 애들이 많았는데 멋진 탐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