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를 만들면서 어려운 점을 순위 매겨본다면 배포는 분명 세 손가락안에 들 것이다. 개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클론 코딩이나 게시판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만든 후 마주하는 암흑어둠의 흑막인 킹제네럴갓충무공카이사르알렉산더 악당같은 검은 터미널 창이 앞으로 길이 쉽지 않을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물론 배포가 어려운 것은 웹서버나 WAS의 내부적인 동작을 명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어려움을 제외하더라도 배포는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다. 이번 포스팅은 배포의 어려움을 덜어줄 방법에 대해 소개할 것이다. 바로 도커를 이용한 Django(WAS) + Nginx(Web server) 배포다. 물론 도커가 배포의 어려움만을 덜어주는 기술은 아니다. 여러 장점 중 하나가 쉽게 배포할 수 있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