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작업을 하다보면 수능 문제를 푸는 것 처럼 작업을 하게된다. 물론 벌써 수능을 본지 10년 정도가 되었지만 당시 학원 선생님이 이런 전략을 이용하라고 했다. "한 문제가 막히면 다른 문제를 먼저 풀고 또 풀다가 막히면 넘어가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서 다시 별표친 문제를 다시 보아라." 프로그래밍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나는 흐르는 강물을 거스르는 연어였다. 펄떡펄떡 일단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구현한 다음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어려운 구현을 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했다. 이런식으로 작업을 하면 작업이 빨라진다. 깊은 생각 없이, 구현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구현하기 때문에 작업 진도를 빠르게 칠 수 있다. 수능에서도 이런 전략을 사용했던 이유도 짧은 시간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